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크 블로크 (문단 편집) == 생애 == 1886년 7월 6일에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유대인이었고, 그의 풀네임은 마르크 레오폴드 벤자민 블로크다. 그의 아버지는 구스타프 블로크는 고대사를 전공한 대학교수였다. 마르크는 명문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진학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당시에는 보병대위로 참전하여 명예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종전 후인 1920년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1919~1936). 스트라부르대학교 재직 당시, 첫번째 중요한 저서인《기적을 행하는 왕》(Les Rois Thaumaturges, 1924)을 저술하였다. 이 저작은 왕이 질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중세적 믿음에 대한 연구서이다. 국내에선 한길사에서 번역 출간하였다. 1931년, 두번째 저서《프랑스 농촌사의 기본 성격》(Les Caractères originaux de l'histoire rurale française)을 저술하였다. 프랑스 농촌의 사회사로 전래 기록과 역사적 자료뿐 아니라 수확방식과 농경법 등에 관한 자료들을 분석했다. 국내에선 나남출판이 번역 출간하였다. 1936년 [[소르본대학교]] 경제사 교수로 임명되었고, 이 기간 동안 세번째 주저인 《봉건사회》(La société féodales, 1939)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유럽 [[봉건제]]에 대한 전제들을 재검토한 명저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한길사에서 오늘의 사상신서로 먼저 냈다가 한길사 그레이트북스 시리즈로 다시 간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무려 53세의 나이로 참전하였고 프랑스군이 붕괴된 뒤에는 레지스탕스로 활동한다. 레지스탕스 활동 중 나치에 적발, 총살당한다.[* 한 소년 레지스탕스와 같이 총살당했는데, 사형을 앞두고 소년이 "많이 아플까요?"라고 묻자 마지막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아냐 얘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는 "프랑스 만세!"를 외치고 쓰러졌다고 한다.] [[뤼시앵 페브르]]와 함께 <사회경제사 연보>(Annales d'histoire economique et sociale)를 창간하는 등 아날학파의 효시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사후에는 《이상한 패배》(1946)와 《역사를 위한 변명》(1949)가 출간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이상한 패배》는 절판 상태라 도서관에서만 대차해 볼 수 있으며,《역사를 위한 변명》은 한길사 그레이트북스 시리즈에 포함되어 그나마 구매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